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큐비트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큐비트는 27일 공식홈페이지 통해 “영업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내달 26일 오전 10시 이후 큐비트 거래소의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6월 27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큐비트 회원가입 및 입금지원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거래지원과 출금 종료는 내달 2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다.
예치자산 반환은 서비스 기간 내 고객확인(KYC)이 완료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원화예치금은 은행 수수료 1000원을 제외한 전액을, 가상자산은 출금 수수료 제외한 전액 출금 지원한다.
최근 코인마켓 거래소는 연이어 거래소 사업을 접고 있다.
올해만 후오비코리아, 프로비트, 텐앤텐, 오케이비트, 한빗코, 지닥이 폐업 소식을 알렸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