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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남선산업 회장)와 함께 24일 목포인성학교, 함평영화학교 70여명을 과학관으로 초청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광주, 전남·전북 호남지역 소재 특수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목포인성학교, 함평영화학교 등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학관으로 초청한 학생들과 보호센터 대상자들은 과학관 직원들과 함께 낮에도 밤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체투영관, 로봇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을 관람하고 과학관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원찬 홍보협력실 연구원은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와 함께 2016년부터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부터는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선호도를 고려해 과학마술 공연 등 수혜자 맞춤형 신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사업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창립이래 분기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등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후원참여 방법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