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최근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 디지털혁신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내 연면적 512.26㎡ 규모로 조성됐으며, 디지털그라운드(체험존), GM 디지털랩(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디지털그라운드는 △인공지능(AI) 드로잉 △메타버스 게임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 △가상현실(VR) 드론 체험 △5세대(5G) 기반 실감형 미디어 체험 등 5개 디지털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연계 및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GM 디지털랩에서는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접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해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등 모든 시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AI 여름 캠프 △드론교육 및 체험 △광명시 코딩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앞으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접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격차를 줄여 모든 시민이 디지털 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운영 시설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승원 시장은 “디지털혁신교육센터가 광명시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하며 더욱 친숙해지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