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남아공서 AMI 시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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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회 누리플렉스 해외사업그룹장(왼쪽)과 월터 크루거 그로쓰포인트 유틸리티 총괄책임이 AMI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

누리플렉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그로쓰포인트와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누리플렉스는 남아공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센트럴포인트 프리신트 단지의 고압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미터(전기 및 수도), 헤드앤드시스템(HES), 미터데이터관리시스템(MDMS) 및 빌링시스템 등을 설치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6개월이다. 이후 그로쓰포인트가 소유한 전체 단지에 관련 솔루션 설치를 타진한다.

그로쓰포인트는 총자산 12조원 규모 상장사로 자국은 물론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호주 등에 진출한 남아공 최대 민간 개발사다.

누리플렉스는 AMI 토털솔루션, 가상발전소플랫폼(VPP),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BEMS, HEMS), 도전감시시스템(PTMS) 등 AI 기반 그린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아프리카 및 남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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