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 '영웅맥주' 수익금 1000만원 후원

Photo Image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오른쪽 세번째),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왼쪽 세번째) 및 관련 직원들이 후원금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곁에는 영웅이 있다'는 영웅맥주의 기획 취지에 맞게, 국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후원금을 마련하고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그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세부적으로는 소방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사업과 자녀들의 학업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CU는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후속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CU는 추후 발생하는 영웅맥주 수익금을 활용해서 아동의 안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아동안전시민상' 대상자들과 사회 내 주변 이웃들을 위해 선뜻 용감한 손길을 건넨 시민영웅들을 위해서 특별 후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는 국민 영웅 소방관들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지역사회의 좋은 친구로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