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실증교원 매칭데이 성료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29일 '2024년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실증교원 매칭데이(이하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시행하는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2021년 DIP와 대구시, 대구시교육청이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올해 4년차다.

지난 3년 동안 4000명의 학생과 교원이 참가해 약 1100건의 실증데이터를 도출했고, 24개사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등 매년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를 개발,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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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가 29일 2024년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기업-실증교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도 대구지역 초·중·고 공교육 현장 중심의 에듀테크 제품·서비스 실증 활성화의 일환으로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실증참여기업 10개사, 실증교원 50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실증참여기업과 실증교원이 에듀테크 제품·서비스에 대한 설명회와 시연회 부스 운영으로 실증지원단과 실증기업이 실증진행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칭데이로 실증기업 당 최대 5명의 교원이 즉시 매칭되어 총 10개 실증팀이 꾸려졌고, 앞으로 약 6개월간 공교육 맞춤 제품·서비스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구 에듀테크 실증에 참가하는 기업은 휴몬랩, 미네르바에듀, 브래니 등 총 10개사다.

김유현 DIP 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세상 속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에듀테크는 땔 수 없다”며, “대구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통하여 실증기업과 공교육 현장이 상생하는 유기적인 에듀테크 교육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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