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가 인도네시아 쉐라톤 그랜드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3D 입체 권리 공간 솔루션 실증 사업' 착수보고를 성료했다.
인도네시아는 2010년 'One Map Policy' 기반 국가기본도 정비를 시작으로 미등록토지와 토지 대장정보의 불일치를 해결해 토지 행정정보 선진화와 토지거래 및 부처간 관련 업무 협업을 추진했다.
2021년 농지공간기획부 토지청 장관이 한국에 입체권리 공간정보 관리에 대해 3D입체지적 구축 협조요청을 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는 사업총괄기관인 이지스 박서우 이사의 발표에 따른 논의가 활발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 율디 말디요노 국장 및 현지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지스는 한국의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3D 입체공간 소유권 관리 솔루션 실증 사업총괄기관을 담당한다. 시범지역 대상건물 입체권리 공간 3D모델링 등 데이터 구축과 3D솔루션 반영·실증서비스 구축으로 표준화 된 디지털 입체 권리공간 관리모델을 실증 후 전국 확산을 대비한다.
이지스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와 다양한 협력활동을 지속 수행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디지털트윈기술 전문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이지스는 자사 원천기술인 디지털어스플랫폼을 글로벌 시장형으로 고도화 중이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이지스의 디지털 어스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One Map Policy 및 One Data Indonesia실행과 함께 인니 도시문제를 해결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지스가 한국형 스마트시티와 검증해가는 플랫폼 기술은 모든 사용자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환경 문제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