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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을 위한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SOOP은 오는 18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와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제4회 '숲트리머's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리마켓은 스트리머들이 본인 애장품을 판매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는 자선행사다. SOOP은 2019년부터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경기지사 사랑의 열매'에 기부된다.
이번 플리마켓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오프라인에서는 30명 스트리머가, 온라인에서는 20명 버추얼 스트리머가 참가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스트리머 개인 애장품을 구매하는 '판매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타로점과 같은 스트리머 재능기부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재능 부스'가 운영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트리머 '단아냥' 진행으로 참여 스트리머 소감 인터뷰와 기부식, 유저 소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현장을 찾은 유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벤트 부스'와 굿즈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존 부스', 다양한 후원사 제품을 만날 수 있는 '후원사 부스' 등을 마련한다.
SOOP의 메타버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만든 굿즈를 판매한다.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함께하는 미니 게임 이벤트도 열린다. '아프리카TV 시즈널 공식 방송국'과 참여 스트리머들의 방송국에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어스(INUSTH), 링티, 아임닭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시즈널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