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프라가 KT, KT클라우드와 메타인프라가 추진하는 아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3사는 메타인프라가 개발·시행하는 아산 데이터센터 고객 유치와 홍보, 고효율 데이터센터 구축, KT 클라우드의 운영 노하우를 통한 운영안정성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타인프라는 2021년부터 아산 소재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타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과 다르게 시행사가 직접 설계에 참여해 국내 최고 효율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3년에 걸쳐 설계를 추진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입주 고객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버실 최적화를 함께 진행한다. DR 고객, 고집적 AI 이용 고객, 공공클라우드 등을 위한 서버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고객을 지방으로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 효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최고 등급 인증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