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이 오는 1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 신제품 '엑셈원'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엑셈은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엑셈은 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온프레미스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시스템도 통합 모니터링, 관제할 수 있는 '엑셈원'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쿠버네티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함께 채택한 기업들은 상호 연결된 수많은 구성 요소로 가시성 확보와 구성 요소들의 상호 연계 분석이 어렵다.
엑셈원은 인프라,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브라우저까지 전 영역에 걸쳐 IT 시스템을 모니터링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모니터링 대상간 자유로운 연계 분석과 강력한 문제 추적 기능으로 사용자 통합 운영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엑셈원은 AWS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용량을 조절하는 아마존 EC2, 클라우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아마존 RDS, 관리형 쿠버네티스 아마존 EKS 등 수십여개 서비스를 관제할 수 있다.
CPU 메모리 등 리소스 지표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에 특화된 지표까지 제공해 고객이 클라우드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관리,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형 금융회사, 대형 전자기업이 엑셈원을 채택했으며, 오는 6월 쿠버네티스와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고도화된 엑셈원 2차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희 엑셈 통합개발본부장은 “엑셈원은 클라우드 모니터링과 온프레미스를 통합해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 환경에 따라 대시보드 등을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AWS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