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장치 및 네트워크를 위한 테스트 및 보증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공급기업인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하 스파이런트)이 금일 차세대 고정밀 위치 정보 PNT(위치, 항법 및 타이밍) 시뮬레이션 시스템인 'PNT X'를 발표했다.
PNT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에서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PNT X는 단일 테스트 플랫폼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와 대부분의 신호 소스를 제공하여 강화된 자율성, 안전성, 효율성 및 정밀성이 요구되는 미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계 최초로 RMP(지역 군사 보호, Regional Military Protection)를 지원하고 다양한 PNT(위치정보) 소스의 여러 신호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포괄적인 테스트를 간소화하여 미션 크리티컬 테스트 시나리오에 대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래 세대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가장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특허받은 I/Q 공간 인식 기능, 향상된 CRPA(제어 수신 패턴 안테나) 테스트 인터페이스, 재밍 평가를 위한 최고 수준의 연속 동적 범위, HIL(Hardware-in-the-Loop) 및 고역학 차량 테스트를 위한 2kHz의 표준 업데이트 속도가 포함된다. 다른 여러 획기적인 개선 사항과 함께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NAVWAR(네이게이션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전자전 형태의 항법 전쟁, NAVigation WARfare) 견고성을 유지하기 위한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테스트 솔루션이다.
아담 프라이스 스파이런트 PNT 시뮬레이션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미래 변화를 염두에 두고 PNT X를 개발했다”며 “PNT X는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인 주요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실험실 공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롭 반브런트 스파이런트 페더럴 CEO는 “진화하고 확대되는 NAVWAR 위협 환경으로 인해 계층화된 PNT 솔루션에 대한 포괄적인 테스트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졌다”며 “PNT X는 제품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여 국방 개발자, 정부 기관 및 항공우주 기업이 미션크리티컬 PNT 솔루션을 더 빠르게 배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