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어린이날을 맞아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매이션 '산리오캐릭터즈 : 슈퍼큐트 어드벤처'를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인기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2D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나라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어린이날 선물을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장난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구독한 고객 전원에게는 또봇, 엉뚱발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으로 유명한 장난감 제조업체인 '영실업' 공식 온라인몰에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이 쿠폰은 아이들나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문자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영실업 공식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아이들나라는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과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인 '익시(ix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장난감 할인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나라는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