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산업진흥원-초계영농조합법인,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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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순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장(왼쪽)이 채미봉 초계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 등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형순)은 초계영농조합법인(대표 채미봉)과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 등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축분뇨처리지원(공동자원화시설·에너지화)사업 활성화 및 운영·관리 △가축분뇨 등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에너지화 및 축산악취 저감 대책 분야 등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발굴 및 추진 △자원·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포럼, 세미나, 기술홍보 등 공동 활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한 성과확산 등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순 원장은 “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저감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큰 과제 중 하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계영농조합법인은 2007년 설립해 가축분뇨처리, 바이오가스발전사업, 퇴·액비유통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가축분뇨처리 전문기업이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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