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일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교에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와 동문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인력양성 교육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67년 개교한 부산기계공고는 2012년 중기부로 이관,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명장 육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수상했고, 대한민국 인재상·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인공지능(AI) 특화 교육 과정 운영 등으로 9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신기술·신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우수한 성과는 학생 열정과 교직원 노력은 물론 선배 기업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면서 “미래를 책임지는 디지털 인력 육성 으뜸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