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이희상 신임대표 선임…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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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상 티맥스티베로 신임 대표

티맥스티베로가 새 수장으로 이희상 대표를 선임했다.

이희상 대표는 한국오라클 사업본부장·SAP코리아 플랫폼사업부문장·포시에스 대표이사 등을 거친 IT전문가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티맥스티베로 전신인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데이터베이스(DBMS) 사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이희상 대표는 오랜 기간 성과를 내와 IT업계에서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티맥스티베로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희상 대표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희상 대표는 티맥스데이터 재직 당시 국내 굴지 대기업에 표준 DBMS '티베로' 도입, 국내외 980여 개 기업과 '티베로6' 계약 체결, 남아메리카 주요국 공공기관에 '티베로' 공급 등 성과를 냈다.

이희상 대표는 “지난 2년여 동안 티맥스티베로 제품들이 클라우드 시장 흐름에 맞춰 진화해가며, 구체적인 계획들과 함께 많은 진척을 이룬 것 같다”며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 또한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5년간 DBMS 비즈니스와 관련된 경력을 이어왔다”며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오랜 열정을 쏟아내 빠르게 성장 전략을 펼쳐 가겠다”고 덧붙였다.

티맥스티베로는 이희상 대표 선임을 기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