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와 손잡고 국가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SW 인재 양성 재능 사다리 연계 구성 △우수학생 연계와 공동프로젝트 진행 △글로벌 프로젝트 공유 △글로벌 플랫폼 공동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전문적인 SW 취·창업을 희망하는 인력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42경산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전문적인 SW 인재 양성 및 SW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은종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ICT 혁신인재 양성과 SW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적인 SW 인재 양성에 진일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의 협력은 국가 SW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강화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ICT 인재의 역량 강화와 전문적인 SW창업을 통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10월부터 시작되는 42경산 2기 본과정을 위한 1·2차 라피신을 7~8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