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지난 22일 개최된 '2024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69회째를 맞이한 '정보통신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한다.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선정해 공적을 치하하는 행사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ICT 기업육성과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디지털신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ICT 기업 육성과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셀프보증과 온라인창구 등 디지털금융신기술 개발로 보증발급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금융 분야의 디지털구현에 기여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을 제공해 기업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해외진출지원사업과 SW 업계의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SW를 포함한 ICT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득춘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대한민국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해 기업지원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 신기술개발을 통한 이용 편의성 제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완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ICT산업의 도약을 뒷받침해 나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