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월드 IT쇼(WIS) 2024'에서 비즈니스 토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싱글렉스'에 포함된 32개 서비스를 공개했다.
싱글렉스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구매 △생산 △제조 △연구개발(R&D) △인사 △품질 △경영관리 △보안·관리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기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영역 글로벌 솔루션을 SaaS로 서비스한다. SaaS는 클라우드에 접속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구독료를 내고 이용하는 서비스다.
변혜원 LG CNS 싱글렉스마케팅 팀장은 “싱글렉스 라인별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기업은 싱글렉스로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SaaS 솔루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부스 정면에 싱글렉스가 기업 밸류체인을 단기간에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로드맵을 작성해 배치했다. △싱글렉스 HR △싱글렉스 R&D·품질 △싱글렉스 설비관리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싱글렉스 서비스별 담당 인력이 배치됐다. 문의가 있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별 설명을 진행했다.
싱글렉스 R&D·품질 공간에서는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서 개발·양산 품질을 확보하는 과정을 시각화해 전시했다.
LG CNS 관계자는 “싱글렉스 R&D·품질 SaaS 서비스는 프로젝트관리(PMS)와 품질관리(QMS), 고장모드·영향분석(FMEA),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ALM), 표준프로세스 관리(SPM) 등으로 기업이 목표하는 개발 퀄리티와 비용, 배송 달성을 실현할 수 있다”면서 “개발부터 양산까지 통합 품질 관리 실현으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싱글렉스 컨설팅팀 등 담당자가 직접 고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했다. 5명의 전문가가 돌아가며 싱글렉스를 통한 상품·기획 및 구매 전략, 설비 및 품질 관리 전략 등을 소개했다.
LG CNS 관계자는 “싱글렉스는 전세계 모든 기업 구성원이 더욱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