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송경창)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 기술 지원, 컨설팅 등 7가지 분야 25개 매뉴얼 사업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영덕군 소재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이다. 모집규모는 4개사 내외이며, 선정되면 최대 12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선정 유망 중소기업(2021년~2023년),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그리고 2017년 이후 신규 창업 기업은 서류 심사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2일까지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공고는 영덕군이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경창 원장은 “강소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영덕군 소재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