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브랜드 뷰런치가 인천공항 T1 면세점 내 K-뷰티 편집샵인 올그레이스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뷰런치는 스킨케어, 헤어에 이어 이너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는 신생 뷰티 브랜드로, 국내 여러 유통플랫폼에 이어 최근 일본 시장까지 진출했다.
뷰런치는 뷰티와 브런치의 합성어로, '피부에 선사하는 맛있는 한 끼'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러 식재료에서 비롯한 건강한 제품으로 피부까지 건강하게 가꾸도록 제안한다. 또 대부분 제품에 재사용 플라스틱 용기인 PCR 용기를 사용하고, 비건 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한 뷰티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뷰런치는 이같은 성장세와 더불어 3월 8일 인천공항 K-뷰티 면세점의 운영사인 올그레이스와 계약 후 정식 입점했다.
면세점 내에는 뷰런치의 대표상품인 스킨케어 4종이 먼저 입점했다. 블랙트러플추출물을 가득 담아낸 '트러플 콩소메 앰플', 미백·주름개선 이중 기능성의 수분 크림 '소이 수플레 크림', 와인추출물 함유로 세안 후 퍼스트 에센스로 각광받는 '레드뱅쇼 에센스 워터', 바질·시카 원물이 그대로 함유된 젤리 텍스처의 '리얼 시카 페스토 팩'이다.
뷰런치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뷰런치를 더 다양한 고객에게 알리고, 우리의 가치와 철학을 보다 많은 분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