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라인닷컴은 부산울산지방병무청과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맺고 병역 이행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병무청이 추진하는 '나라사랑 가게'는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등 병역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오사카 크루즈와 부산~대마도 고속선을 운항하는 팬스타라인닷컴은 병역 명문가에 50%, 당해연도 동원훈련 이수자 및 승선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20%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팬스타라인닷컴 곽인섭 대표는 “병역 의무를 다한 사람이 예우받는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자 나라사랑 가게에 참여했다”며 “병역 이행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