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 캠퍼스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한상우 신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 신임 대표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직을 수행한다.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총 7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상우 대표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다”며 “앞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