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레이저 프로젝터 'Wave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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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옵토마

옵토마(Optoma)가 보급형 홈 엔터테인먼트 레이저 프로젝터인 옵토마 Wave 시리즈 Wave110R, Wave110S, Wave120R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Wave 시리즈는 사용할 공간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모델별로 3500루멘부터 최대 4300루멘 밝기, 2200000:1 동적 명암비로 놀라운 색상 정밀도와 함께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360도 설치, 4코너 보정 기능을 갖춘 Wave 시리즈는 천장, 벽면, 바닥 등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며 최대 30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Wave110S는 일반 프로젝터와 달리 1.1m 정도의 거리만 띄우면 100인치 화면을 만들 수 있어 좁은 주거 공간에서도 별도의 설치 없이 대화면을 구현한다. 또한 4K 입력과 HDR을 지원하고 다이내믹 블랙 기술을 통해 밝기와 명암비를 향상시켜 사실적이고 디테일이 살아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따라서 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공간에서 놀라운 밝기와 색정밀도, 신뢰성 있는 동작 및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옵토마의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외부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여 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환경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Wave 시리즈의 DuraCore 레이저 광원은 최대 30000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광학 엔진은 작은 먼지도 들어갈 수 없도록 완전 밀폐 설계되어 IP6X등급을 획득했다. 따라서 유지 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옵토마의 기존 램프 프로젝터와 비교하여 최대 45%까지, 100인치 TV 대비 76%까지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ordon Wu 옵토마 APAC 부사장은 “고객에게 장기간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놀라운 이미지 품질과 설치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발자국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옵토마 Wave 시리즈를 한국에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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