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예비창업가 및 초기 창업기업들을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아이-플렉스(I-PLEX)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 6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는 우수 창업기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위해 창업교육, 정보교류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네트워크 공간이다. 2016년도부터 입주스타트업 무상 보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76개사 기업이 입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보육 창업기업은 지역 내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비창업가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창업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입주공간을 개편하였고, 이에 따라 신규 입주스타트업을 추가 모집한다. 공간 개편은 기존 13실 17개사에서 15실 21개사로 확대했다.
이번 입주 스타트업 선정규모는 협업실 6팀이며 1팀 당 최대수용인원은 4인 내외이다.
모집대상은 광주 소재 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서 공고일 기준, 15세~39세 이하의 광주광역시 거주자여야 한다.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에서 제시한 40대 분야에 해당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로 평가와 실적 점검을 통해 최장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2년 이후에는 투자유치 또는 글로벌 실적을 통해 추가로 1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스타트업에는 보증금과 임대료 무상 공간, 각종 교육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술고도사업화자금지원, 엑셀러레이팅 등의 사업에 지원 가능하다.
기술고도사업화자금지원은 내부 미니 투자유치 설명회(IR) 대회를 통해 기업 역량을 진단한 후, 우수 입주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엑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은 입주스타트업 21개사에게 투자유치 및 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