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26일 개최했다.
충남 민관 관광협의체는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 활성화 민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종사자, 관광 기업체 임직원 등 20명으로 꾸렸다.
협의체는 반기별 1회 정기회의와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열고 관광객 유치 마케팅, 아이디어 제언, 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상품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첫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홍보 방안, 관광객에 대한 편의 제공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주차장 등 편의시설 마련, 화장실 개보수 등 기반시설 정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인프라 구축 강화 방안을 공유하고, 숙박·음식점 청결과 친절 서비스, 관광 안내 체계 구축 방안도 공유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공적인 충남 방문의 해를 위해서는 민관이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결과 위생, 친절 서비스 교육, 자원봉사자 운영 등 관광객 수용 태세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2026년 충남 방문객 5000만명,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