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가 26일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경기중기청, 성남산업진흥원과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 멕시코 진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멕시코 현지 글로벌 기업과 현지 상담회 추진, 관내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과 제품·서비스 공급망 구축, 연구개발(R&D) 협력 기회 마련 등에 협력한다.
멕시코는 한국 중남미 내 제1교역국으로, 전체 중남미 수출 중 45%를 차지한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전기차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 대다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가 위치했다.
세 기관은 오는 29일까지 멕시코 미래차 분야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6월 멕시코 현지에서 미래차 분야 시장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선정된 기업에겐 기업별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등을 제공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