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산업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청하고,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지원사업을 수립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과 특화단지 지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계획 차별화 방안 △타 혁신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방안 △바이오 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규택 원장은 “전국 최대 바이오 혁신기관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인 레드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 내 다양한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꼭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