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뱅크-크레소티, 글로벌QR 서비스 맞손…“의료업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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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알뱅크(대표 이상학)와 크레소티(대표 박경애)는 병원과 약국에서 고객 결제 편의성과 가맹점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는 큐알뱅크가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구축됐다. 한개 EMV QR코드로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페이사업자(간편결제사업자)의 QR코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상학 큐알뱅크 대표는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를 통해 크레소티가 보유한 전국 1만2000여개 병원 및 약국 등의 의료업종 가맹점에서 누구나 모두 별도의 앱 다운 없이 각자가 이용하는 페이로 QR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금액에 따른 가맹점의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큐알뱅크 QR 간편결제 중계서비스는 1만2000여대 대구 개인 및 법인 택시 결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결제 등에 쓰인다. 회사는 교통, 호텔, 의료업종뿐만 아니라 국내외 페이사업자, 은행, POS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QR 간편결제 지원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