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제4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의 액셀러레이터(AC)와 참여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인천 라이징 스타'는 '글로벌 스케일업 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을 보유한 우수 유망기업을 발굴, 국내외 액셀러레이터 연계를 통해 스케일업(Scale-up)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TP는 액셀러레이터(AC)와 참여기업과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맞춤형 스케일업 전략 도출 △비즈니스모델(BM) 고도화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프로그램을 졸업한 기업에는 '글로벌 현지화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가 우선으로 주어지고, 그중 우수기업은 인천시 출자 펀드에서 우선 투자를 검토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사업 정보제공사이트인 비즈오케이를 통해 오는 4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AC는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의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기술혁신 기업에 대해 전방위적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인천의 AC와 기술혁신 기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TP는 2021년도부터 '인천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총 73개 사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매출 739억원, 신규고용 351명, 투자유치 291억원, 지식재산권 338건 확보 등 성과를 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