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Venom)은 최근 글로벌 거래소 5곳 OKX, Gate.io, BYBIT, MEXC, Poloneix에서 25일 동시 상장했으며 같은날 오후 5시(KST)부터 거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놈은 세계 정부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비동기식 블록체인으로 비동기식 아키텍처를 활용해 여러 트랜잭션을 독립적으로 처리하며, 트랜잭션 순서에 구애받지 않아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대량 트랜잭션의 실시간 처리, 확장성 향상, 높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 낮은 수수료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CBDC, RWA(탄소 배출권 등) 및 결제, 무역, 금융과 같은 분야에 대응할 수 있다.
베놈은 독특한 MESH 네트워크 구조와 블록체인의 작업 부하를 작은 조각으로 분할해 트랜잭션 확인 시간을 단축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줄이며 효율적인 트랜잭션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적 샤딩의 특징을 결합해 레이어 0 비동기식 블록체인을 실현했다.
최근에는 MNG Airlines, MCCE, Artif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 왕실의 일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막툼 빈 주마 알 막툼의 민간 투자 Alpha MBM 그룹의 파트너쉽과 투자로 스테이블 코인과 CBDC 개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지역 내 실제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베놈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금융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