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우주스타트업이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5일 충북 청주시 이노스페이스에서 연구진이 재사용발사체를 점검하고 있다. 우주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재사용발사체는 고체와 액체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로켓엔진을 적용하며 지난해 최대고도 6.3m의 수직이착륙에 성공, 정확하고 안정적인 착륙 성능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재사용발사체는 자사가 개발중인 소형위성발사체 '한빛-나노'에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청주(충북)=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