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 AI 공유주방 시스템, 소자본 창업 시장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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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시청점

맛집편집샵 '먼키'는 자사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공유주방 시스템'이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키 평균 창업비용은 보증금을 제외하고 1000만원 내외다. 초기 투자금이 적을 수밖에 없는 청년창업자들이 진입하기에 유리하다. 개별 주방 공간에 들어간 설비와 집기는 먼키 본사에서 지원한다. 100석 규모 홀 공간의 인테리어와 의·탁자 등 기본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장 큰 강점은 AI(인공지능) 기반의 시간대별 메뉴 수요예측을 비롯한 IT 기술 기반 시스템이다. 주문앱으로 식사 메뉴와 식사시간을 예약 및 주문하면, 알림 메시지에 따라 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시간대별 메뉴와 매출을 예측할 수 있어 재료비 절감 등 매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대부분의 산업시장이 1인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선 사업장의 디지털화는 필수”라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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