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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몽골 4호점으로 대형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맘스터치 몽골 4호점은 수도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주거 지역과 상업 시설이 복합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155㎡(약 50평), 약 100석 규모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매장으로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몽골의 2030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소비자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매장 내부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배달, 포장보다 매장 내 식사를 선호하는 몽골 외식 문화에 맞게 넓고 쾌적한 취식 공간과 화이트 톤의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대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후라이드치킨'이다.
맘스터치는 연말까지 10호점을 선보여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최근 글로벌 버거 브랜드의 각축장이 된 몽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맘스터치는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오피스 밀집 상권 등 다양한 상권에 6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나아가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젊은 세대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글로벌 맘세권'을 넓힐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지 맘스터치 매장들이 현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서 이번에는 기존 매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다”며 “맘스터치만의 또 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몽골 소비자에게 더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