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코인, 이더리움 EVM 호환 테스트넷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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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Creditcoin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사진=크레딧코인

크레딧코인(Creditcoin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글루와는 지난해 4월 크레딧코인3.0 제안서를 공개하면서 크레딧코인을 EVM과 완전히 호환되는 L1 블록체인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VM과 호환된다는 것은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같은 개발 언어와 기술로 크레딧코인 블록체인 위에서 탈중앙화금융(DeFi), RWA(Real World Asset), 게임파이(GameFi), 소셜파이(SocialFi), 디핀(DePIN) 등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레딧코인은 설립 이후 427만건, 약 8000만 달러의 실제 신용거래를 기록하고 신흥시장에서 33만7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신용 산업을 재편하는 실물연계자산(RWA)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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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코인(Creditcoin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 호환되는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사진=크레딧코인

글루와는 최근 나이지리아 CBDC(eNaira) 핵심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가나와 라이베리아를 방문해 CBDC에 대해 논의하는 등 아프리카에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글루와는 “블록체인 도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루와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EVM 호환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에서 크레딧코인에서 구축됐으면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투표를 거쳐 수요가 많은 댑(DApp) 프로젝트에 2만달러를 지원하고 온체인 활동에 보상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생태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태림 글루와 대표는 “금융 시장의 복잡성으로 인해 스마트한 금융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EVM과 호환되도록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크레딧코인 블록체인 위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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