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전남으뜸창업 멘토단'을 출범해 전남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으뜸창업 멘토단은 △창업상담(37명) △정부지원사업(22명) △마케팅/디자인(9명) △세무/노무(9명) △특허/인허가(6명) △투자/글로벌(2명) 6개 분야에서 경영지도사, 대학교수, 변리사, 기술사, 회계사 등 전문가 8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멘토단 선정을 위해 플랫폼 사용자(멘티)가 원하는 멘토링 설문조사 후 다양한 의견을 취합했다. 멘토단 구성에 그 결과가 반영된 만큼 사용자의 만족도 향상 및 창업 상담 분야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한다.
다음달에는 15명의 전문 멘토단을 추가 모집해 도내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100명의 멘토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운영된 전남으뜸창업 플랫폼은 전라남도민들의 창업 파트너로 함께 총 6100여건의 멘토링을 제공했다. 방문자 수는 17만여 명, 회원 수는 4400여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비영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상담 신청부터 멘토 매칭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멘토가 찾아가는 멘티 중심의 1:1 맞춤형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예비창업자의 창업 현실화, 초기창업자의 안정화 등 실질적인 도움 제공을 위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는 화상 멘토링 및 최대 6회의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한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