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철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 “미래 준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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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복철 제6대 부산경제진흥원장(왼쪽 네번째)이 21일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송복철 제6대 원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고객과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전 직원이 전략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발휘해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 경제의 미래를 준비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 내부적으로는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일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송 신임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30여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쳤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 핵심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업무추진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시는 내다본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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