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전기공학과 산업전자응용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마친 김선필 박사는 국립목포대 전기공학과에, 임상길 박사는 조선대 전자공학부에 각각 조교수로 임용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선필 박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지엔이피에스 연구소장을 맡아 마이크로그리드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전력변환기술 관련 논문을 여러 편 국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임상길 박사는 석사와 박사학위를 전남대에서 받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마이크로그리드와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전력변환기술 관련 논문을 여러 편 국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박성준 지도교수는 “산업전자응용연구실은 그동안 10여 명의 교수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이번에 임용된 2명의 교수도 인력양성과 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교수가 돼 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