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팀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오는 21일 개막해 25일까지 이어진다. 16개국에서 32명 선수가 출전한다. 예선 4개 조가 리그전을 벌여 상위 2개국씩 8개국이 본선 8강에 진출하는 형식이다.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우리나라 선수 중 팀선수권 최다 출전자인 허정한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 그리스, 미국 등과 B조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를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중계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