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스타트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과 베르투 대사는 한국의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을 위해 스테이션F와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 한국 컴업 등 양국 스타트업 행사 참여도 의견을 나눴다.
베르투 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가장 잘 자리 잡은 국가 중 하나”라면서 “프랑스 스타트업들이 한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만큼 중기부 차원에서 한국 정착에 협력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프랑스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중기부와 협력이 활발한 국가 중 하나”라면서 “양국 간 벤처투자,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