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평일에만 사용 가능했던 '지점쿠폰팩'을 주말과 공휴일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점쿠폰팩은 먼키 입점 매장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발급하는 할인쿠폰이다.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키의 빅데이터 연구소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점쿠폰팩을 도입한 매장은 주문금액이 약 37% 증가했다.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먼키는 배달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을 더해 직장인 고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혁균 먼키 대표는 “과도한 배달비 부담은 소비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부담이 된다”면서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