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교보교육재단과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및 제작 △홍보 및 인식 제고 활동에 협력한다.
먼저 지난해 9월 시범 운영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를 연 4회로 확대 추진한다.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는 가족 구성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증진하고 건전한 디지털윤리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된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윤리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 소양”이라면서 “다양한 분야 전문기관과 협력해 전 국민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