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디엑스웍스가 오케스트로와 클라우드 기술 개발 사업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DX Ledger)은 기술신용평가기관 SCI평가정보의 우수기업인증에서 'T4'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2월 선보인 Open Badge 3.0 기반 DX Badge 플랫폼은 KISA 2023년 국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에 적용되어 '국가·훈련 디지털 배지' 증명 서비스에 적용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2022년 민간분야와 2023년 공공분야 블록체인 확산 사업에 참여했으며, 'Blockchain+X'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과 생체인증 기술을 결합해 연금수급자의 신상조사를 간편하게 디지털로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DX Badge는 2월말 국내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고, IMS Global Open Badger 국제 인증을 진행 중이며, 오케스트로와 협력해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SaaS 기반으로 준비 중이다.
장후규 디엑스웍스 대표는 “DX Badge를 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기술과 접목해 SaaS 서비스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총괄대표는 “양사의 협력을 계기로 혁신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촉진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