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24 시네 도슨트 시즌1' 25일 시작…코엑스·목동·대전·성수 등 4곳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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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다섯 번째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시네 도슨트'를 시작한다.

11일 메가박스 측은 '2024 시네 도슨트 시즌1'을 오는 25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성수 4개 지점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메가박스 '시네 도슨트'는 세계 곳곳의 유명 미술관과 작품 및 예술사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미술강연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는 올해 '시네 도슨트'는 지난해와 같은 시즌제 개념과 함께, 안현배 미술사학자의 도슨트를 핵심으로 지점별 차별화된 강연내용으로 펼쳐진다.

우선 코엑스점에서는 '극장에서 처음 만나는 미술사' 타이틀과 함께, △중세를 극복한 르네상스 △바로크와 로코코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인상주의와 사실주의 △팝아트가 보여준 현대미술 등 시대별 서양미술 흐름들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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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제공

또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는 미켈란젤로·모네·반 고흐·클림트·뭉크·피카소 등을 테마로 한 '한 시대를 바꾼 작가의 세계' 강연을, 메가박스 목동에서는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게 이탈리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 등을 둘러보는 랜선강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표현주의 전성기와 추상주의의 시작'을 주제로 한 심화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지점에서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의 일정 포함 세부 내용과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올해는 그동안 시네 도슨트를 진행하면서 깊이 있는 강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을 원하는 관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점별로 내용을 달리해 차별화된 강연으로 진행한다”며, “메가박스의 대표적인 렉처 프로그램인 만큼 시네 도슨트를 접한 관객들이 예술에 대한 갈증은 해소하고 새로운 호기심도 생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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