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3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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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경기게임아카데미 창업과정 13기' 사업에 참여할 예비 게임창업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게임아카데미는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진행되며 15개 팀을 선발해 창업 및 기본 게임개발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하는 기본과정을 4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창업특강(주 1회, 총 10회) 중 창업핵심교육(인사, 회계, 법률 등)을 과정시작 2주 내(약 6회) 집중 교육한 후 잔여기간 동안 나머지 교육(약 4회)을 진행해 창업초반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에게는 △프로젝트지원금(최대 2000만원, 기본과정 우수팀, 심화과정 및 후속지원 시) △게임 전문 멘토들과 1대1 프로젝트 및 사업 멘토링 △인사, 회계, 법률 등 창업특강 △공동개발공간 제공 △최신형 고성능 PC 및 장비 △내·외부 네트워킹 혜택 △1000만원 상당 차등 프로젝트지원금(기본과정 우수 3팀) 등을 지원한다.

과정 종료 후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팀에게는 △추가 프로젝트지원금 △판교 소재의 공용개발공간 무상지원(1년) △팀별 1000만원 상당의 상용화 지원(마케팅, QA, 리소스 제작 등) 예산 지원 △게임쇼 참가 지원(PlayX4, 지스타 등) 등 후속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또 기본과정을 마친 15팀 가운데 7팀 내외를 선발해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 별도의 심화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태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역량있는 개발자들의 폭넓은 창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게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며 “능력 있는 청년 개발자들이 경기게임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게임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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