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오는 12일 판교 창업존에서 미국 투자사인 Asia2G Capital 대표 및 파트너를 초청해 글로벌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 전략 CEO 클럽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CEO 클럽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존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육기업 및 창업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CEO 클럽은 2부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Asia2G 공동 창업자 켄킴 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그의 30년 간 스타트업 성공 여정을 공유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진출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은 '글로벌 진출 및 해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Asia2G의 공동창업자이자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이기도 한 미래학자 정지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와 CJ그룹 미주투자 총괄 등을 거친 공경록 대표가 패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이번 CEO 클럽은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에게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의 소중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성공을 꿈꾸는 기업가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