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은 초·중·고교 학생에 무료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AI와 SW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사업이다. 호남제주권은 지역의 대학을 비롯해 7개의 주관기관이 뽑혔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훈련 이외에 타 정부부처 교육사업 AI사관학교, 미래유망분야 고등학교 양성사업, 청년친화형 ESG 프로그램, 기업·기관·대학 교육, 재직자 교육 등을 운영해온 바 있다.
차현석 스마트인재개발원 기획실장은 “직무훈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향상시키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맞춰 소외감없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