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철 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AI융합연구소장)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최근에는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고 교수는 설명 가능한 AI에 대한 연구와 행동인식 AI모델 개발로 AI 기술의 투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연구를 수행했다. 그의 연구는 세계 최상위 AI 학술대회인 'ICML2022'와 'ICCV2023'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대구AI연구자포럼(DARF)을 창립, 초대 의장으로서 지역 내 AI 연구 및 개발 협력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