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 50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입사지원을 접수한다.
중진공은 행정 35명, 기술 15명 등 총 50명을 선발한다. 보훈대상자 5명과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 4명 선발 인원을 포함한 수치다. 서류 심사와 필기 시험, 두 차례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 제한이 없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사회적 가치도 구현한다. 중진공은 이달 수도권, 서부권, 동부권 등 세 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직무역량 중심 투명공정 채용으로 2년 연속 블라인드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면서 “중소벤처기업을 국민경제 주역으로 육성할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