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을 기반으로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개념과 방법을 알려주는 신간이 나왔다.
도서출판 성안당이 펴낸 'Hey, 파이썬! 생성형 AI 활용 앱 만들어 줘'는 “헤이, 파이썬”하고 친근하게 부르기만 하면 다 해결될 것처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법으로 AI 분야 종사자들에게 인기 있는 파이썬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이해와 활용을 설명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원리부터 다양한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예제 코드와 강의 영상을 저자들이 직접 제공한다.
김한호, 최태온, 윤택한 등 저자들은 본문에서 웹앱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파이썬 패키지 그라디오(Gradio)와 거대 언어모델(LLM) 앱 개발 프레임워크인 랭체인(LangChain)으로 강력한 언어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챗GPT의 업그레이드나 프롬프트 하나로 이미지를 만드는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도 활용해 보면서 소설봇, 번역봇 등 책을 만들어 본다는 훙미로운 주제를 다른다.
또한 빌게이츠가 AI 어시스턴트로 컴퓨팅이 완전 변경될 것이란 화두를 던졌던 '인공지능 비서'도 직접 개발해 본다.
최근 오픈AI에서 발표한 프롬프트로 영상을 개발한다는 소라(sora), 구글이 발표한 오픈 생성형 AI 개발 환경 젬마(Gemma) 같은 생성형 AI 활용 개발 관련 중요한 화두가 던져진 가운데 이 책 한 권이 시대를 앞서가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