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반려동물 유전체 분석, 정보기술(IT) 보안, 가상현실(VR) 기반 교육훈련 시스템 공급 기업 등 분야의 기술기반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전·지식재산권 판매 등 물품이 국경을 통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수출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오 차관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마련할 중소기업 수출·글로벌 진출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